햇살론119, 은행 채무조정 중인 영세 개인사업자를 위한 긴급 운전자금 지원 가이드

📌 서론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개인사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부채를 정리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자금 순환의 어려움이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지원하는 제도가 바로 햇살론119입니다.
이 제도는 은행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3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의 영세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2,000만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합니다. 본 글에서는 햇살론119의 신청 자격, 지원 내용, 신청 방법, 조건 등을 꼼꼼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본론
1. 지원 대상 및 요건
햇살론119의 주요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채무조정 프로그램(개인사업자119 또는 소상공인119 Plus)을 3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자
신청일 기준 연체 중이 아닌 개인사업자
최근 매출 증빙을 통해 연 매출 3억 원 이하인 자

※ 매출 확인은 국세청 발급 서류 기준

2. 추가대출 요건
최초 대출 외에 추가대출은 1회만 허용되며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최초 대출 실행 후 6개월 이상 경과
기존 햇살론119 대출 연체금 전액 해소
서민금융진흥원 또는 대출은행에서 인정하는 금융교육/컨설팅 이수

3. 금융교육 이수 방법
서금원 교육포털 [edu.kinfa.or.kr]에서 ‘햇살론119 교육’ 수강 (30분 내외)
디지털 금융상담센터 [kinfa.or.kr/cyber] 통해 컨설팅 신청
대출은행 자체 금융교육 이수 후 이수증 제출

4. 지원 내용
최초 대출: 최대 1,000만원
추가 대출: 최대 1,000만원 (최초 포함 총 2,000만원 가능)
대출금리: 연 6~7% 수준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보증료율: 연 0.5% (보증료는 전액 서금원 송부, 해지 시 환급 가능)
대출기간: 총 5년 (1년 거치 +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상환방식: 원금균등분할상환

5. 신청 방법
17개 협약은행 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신청
단, 본인이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이용 중인 해당 은행에서만 신청 가능
신청 시 필요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서류 등 지참

6. 협약은행 목록
KB국민은행,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수협, SC제일,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경남, 부산, 전북, 광주, 제주, iM뱅크

7. 신청 기간
상시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수 있음

8. 접수 및 문의처
신청처: 협약은행 17곳 창구
문의처: 서민금융콜센터 1397

9. 유의사항
각 은행별 대출금리 상이
교육/컨설팅 이수 여부, 매출 증빙자료는 사전에 준비
햇살론119는 최초 1회, 추가 1회 총 2회만 대출 가능

10. 활용 팁
자금 사정이 어렵더라도 조건이 맞는다면 신속히 신청하세요.
연체 없이 성실 상환하고, 교육을 미리 이수하면 추가대출로 재도약 기회 확보 가능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함께 활용 시 효과 극대화

🧩 결론
햇살론119는 자금 여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에게 든든한 금융 방패가 될 수 있습니다. 제도적 요건을 충족하고 있다면, 조속히 신청하여 긴급 자금을 확보하고 사업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가까운 협약은행 창구에서 상담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