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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 개선, 24일부터 몽땅정보만능키로 신청 가능

by ocn71 202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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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년 5월에 시작된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개선하고, 24일부터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아와 외출할 때 필요한 카시트를 갖춘 대형승합차를 택시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부모들에게 편리한 외출을 지원하고 있다.

1.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 개요
'서울엄마아빠택시'는 24개월 이하 아기와 외출할 때 유아차와 분유 등 많은 짐을 챙기기 어려운 부모들에게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 택시에는 카시트가 구비되어 있으며, 영아 1인당 10만원의 포인트가 지원된다.

2. 서비스 이용 현황
2023년에는 서울 16개 자치구에서 3만5천29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고, 지난해에는 전 자치구로 서비스가 확대되어 5만5천993명이 이용했다. 이는 서비스의 수요가 높았음을 시사한다.

3. 운영사 확대 및 업체 선택
올해부터는 운영사를 타다와 파파 두 개사로 확대하였으며, 이용자들은 원하는 업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부모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자유를 제공하며, 서비스의 편리함을 더할 것이다.

4. 카시트 사용 규정 변경
기존에는 신생아용 카시트를 사용하려면 별도로 예약을 해야 했으나, 올해부터는 24개월 이하 전 연령이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일원화되었다. 이는 서비스 이용을 더 간편하게 만들어 주는 개선사항이다.

5. 포인트 혜택 추가
이용자는 5천원의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받고, 이를 3개월 내에 모두 사용하면 또 다시 5천원을 받을 수 있다. 다자녀 및 한부모 가족은 추가로 1만원의 포인트를 제공받으며, 이들은 최대 12만원의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 신청 절차 간소화
기존에는 택시 포인트를 받기 위해 주민등록등본을 택시 앱에 올려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몽땅정보만능키'를 통해 서류 제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며, 포인트 사용은 12월 15일까지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24개월 이하 아기의 부모, 조부모, 3촌 이내 친인척이다.

결론
서울시는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를 운영 3년 차를 맞아 여러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운영 업체 수 확대, 포인트 혜택 추가,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부모와 아기가 더 편리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서비스는, 3월 4일부터 실제 탑승이 가능하며, 서울시의 유아·어린이 지원 정책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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