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새 활동명 공모

최근 가요 기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중인 걸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새로운 활동명을 공모하며 자신들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뉴진스는 신설 SNS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활동명을 이틀 간 공모하고, 댓글을 통해 많은 참여를 부탁하는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이를 통해 멤버들은 현재의 상황에 대한 심경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확립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 뉴진스의 입장과 전속계약 해지 주장
뉴진스 멤버들은 SNS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공개하며, 어도어와 하이브의 태도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그들은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끊임없이 괴롭히고 공격했다"며, 이들이 자신들의 활동을 방해하고 심지어 일부 부모님에게 회유나 이간질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29일, 어도어의 의무 미이행을 이유로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어도어는 여전히 계약이 유효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2. 법적 대응과 법무법인 세종 선임
뉴진스는 전속계약 해지 문제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 세종을 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세종은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의 법률 대리인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뉴진스는 이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분쟁을 해결하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들의 법적 대응은 향후 사건의 전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뉴진스는 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결론
뉴진스는 이번 활동명 공모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속계약 해지를 두고 계속해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그들의 결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계약 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려는 뉴진스의 의지가 담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