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근육이 점차 마비되는 상황에서도 눈 깜빡임으로 논문을 작성하여 석사학위를 취득한 학생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그 주인공은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장익선(37) 씨로, 그는 이번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사회복지전문대학원 석사 학위와 학술상을 동시에 수여받았다.
1. 근이영양증 진단과 어려운 상황
장씨는 5살 때 근이영양증 진단을 받았다. 근이영양증은 점차적으로 근육이 약해지고 마비되는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움직임이 제한되는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된다. 그는 몸을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2. 눈 깜빡임을 이용한 논문 작성
장씨는 몸을 움직이지 못하지만, 눈 깜빡임으로 컴퓨터를 조작하는 안구 마우스를 사용해 논문을 작성했다. 이는 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낸 놀라운 방법이었다.
3. 근육병 환우를 위한 협회 설립과 활동
학문적인 성취에 그치지 않고, 장씨는 근육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협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복지 사업을 이끌며,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과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4. 근육병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
장씨는 ‘눈으로 쓰는 근육병 일상’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일상과 게임을 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근육병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가 겪고 있는 일상과 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다.
결론
장익선 씨는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패배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그가 겪은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모든 이에게 기회가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시,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 무료 지원 (1) | 2025.02.24 |
---|---|
경남도, 저소득 한부모가족 자립 지원사업 확대 (0) | 2025.02.24 |
용인시, 저출산 대응 위한 임신부 지원금 30만원 지급 시작 (0) | 2025.02.24 |
돌잔치 준비 가이드 : 부모 복장, 답례품, 선물, 감사 문구까지 (2) | 2025.02.24 |
2월 24일, 과거의 오늘 (2)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