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서울대학교 정시모집에서 삼수 이상 수험생 비율이 21%를 기록하며 최고치를 나타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10년 간 가장 높은 비율로, 삼수 이상의 수험생들의 비율이 급증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분석에서는 서울대 정시 합격생의 삼수 이상 비율을 포함해 재수생과 재학생의 변화, 그리고 출신 학교별 합격생 비율에 대해서도 다룬다.
본론: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 합격생 중 삼수 이상은 총 330명으로 전체의 21.0%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 비율은 2024학년도(19.3%)보다 증가한 수치로, 수험생들이 어려운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서울대 정시 입학을 목표로 삼수 이상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10년 간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 변화: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삼수 이상 합격생 비율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6학년도는 9.6%, 2017학년도는 8.5%로 비교적 낮은 수치를 보였으나, 2022학년도에 통합수능 첫해로 20.5%에 달했다. 2024학년도에 19.3%로 소폭 감소했으나, 2025학년도에는 다시 21.0%로 증가했다.
재수생과 재학생 비율의 변화: 재수생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24학년도 재수생 비율은 40.4%였으나, 2025학년도에는 36.4%로 4.0%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재학생 비율은 증가세를 보였다. 2024학년도 38.1%에서 2.2%포인트 증가한 40.3%로 나타났고, 이는 서울대 정시 합격생 중 재학생의 비율이 어느 정도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N수생 비율의 감소: 수능에 2회 이상 응시한 N수생의 비율은 57.4%로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다. 2024학년도 59.7%에서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수험생들이 재수를 넘어서는 도전 대신, 다른 경로를 선택하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출신 학교별 합격생 비율 변화: 출신 학교별 합격생 비율에서는 일반고와 특목고·자사고의 비율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일반고 합격생 비율은 63.6%로 전년(63.8%)과 유사하며, 특목·자사고 전체 합격생 비율은 27.5%로 전년(27.6%)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자사고 출신 합격생 비율은 19.6%에서 18.3%로 소폭 감소한 반면, 과학고는 1.4%로 전년과 동일했다. 외국어고, 영재고, 국제고 등의 비율은 모두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결론:
2025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는 삼수 이상 수험생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합격생 중 2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 간 최고치로, 서울대 정시모집의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든 요소로 작용했다. 재수생과 재학생 비율 변화, 그리고 출신 학교별 합격생 비율에서의 작은 변화도 주목할 만한 사항이다. 앞으로의 정시모집에서는 삼수 이상 수험생들의 비율이 계속해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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